브리프에서 먼저 결정할 것
키워드 목록보다 독자와 질문 한 개가 먼저입니다. 독자가 어느 나라의 어떤 역할인지, 읽은 뒤 무엇을 판단하거나 할 수 있어야 하는지. 이 두 줄이 없으면 본문은 회사 소개로 미끄러집니다.
질문은 실제 문의에서 온 것인지, 편집 가설인지 표시합니다. 가설이면 가설입니다. 가설을 검색 수요처럼 쓰지 않습니다. 실제 질문이면 어느 채널에서 반복됐는지만 적고 개인정보는 넣지 않습니다.
페이지 역할도 이 단계에서 고릅니다. 신규 작성인지 기존 수정인지, 담당 URL은 무엇인지, 같은 질문에 답하는 기존 글은 무엇인지. 역할이 겹치면 페이지 우선순위로 돌아가 담당을 하나로 줄입니다.
사실 원천이 없으면 그 칸의 본문을 쓰지 않습니다. 특히 가격, 재고, 인증, 지원 언어, 의료·법률 판단은 담당자 확인 전 초안을 공개하지 않습니다.
복사해서 사용하는 양식
아래 양식을 메모나 문서에 복사해 씁니다. 빈칸을 채우기 전에는 공개하지 않는다는 표시로 쓰세요.
# 콘텐츠 브리프
## 1. 독자와 질문
- 독자 / 국가·언어:
- 답할 핵심 질문 한 개:
- 실제 질문의 출처 또는 편집 가설 여부:
- 읽은 뒤 판단하거나 할 수 있어야 하는 일:
## 2. 페이지 역할
- 신규 작성 / 기존 수정:
- 담당 URL:
- 연결할 제품·서비스 페이지:
- 같은 질문에 답하는 기존 글:
## 3. 사용할 사실
| 설명할 내용 | 원천 URL·문서 | 확인 담당 | 검토일 | 미확인 사항 |
|---|---|---|---|---|
| 작성 필요 | 확인 필요 | 지정 필요 | 미기록 | 확인 필요 |
## 4. 본문 구조
- 한 문단으로 답하기:
- 필요한 상세 설명:
- 실제 예시 또는 명확히 표시된 가상 예시:
- 한계·예외:
- 독자가 다음에 할 행동:
## 5. 공개 전 확인
- 가격·지원 범위·운영 정보 확인:
- 의료·법률 등 전문 검수가 필요한 항목:
- 번역 검수 담당:
- 이미지·인용 사용 권한:
- 작성자·검토자·실제 수정일:
양식의 표는 빈 칸이 정상입니다. 채워지지 않은 숫자를 예시처럼 넣지 않습니다. 미확인은 미확인으로 남깁니다.
작성 예시: 가상의 수출 기업
이 예시는 가상입니다. 특정 고객의 결과가 아닙니다.
독자는 영문 제품 안내를 읽는 구매 담당자입니다. 핵심 질문은 “최소 주문 수량과 샘플 주문 가능 여부는 어디에서 확인하나요?”입니다. 원천은 담당자가 승인할 거래 조건표입니다.
현재 숫자가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예시 수량이나 배송 기간을 만들어 쓰지 않습니다. 본문은 공개 가능한 주문 조건, 별도 확인 항목, 문의 시 필요한 제품 정보 순으로 씁니다. 다음 행동은 조건표 확인을 요청하는 공식 채널입니다.
가상 예시라도 없는 인증 마크나 허위 거래 실적을 넣지 않습니다. 예시의 목적은 빈칸을 드러내는 것이지, 완성된 판매 페이지를 흉내 내는 것이 아닙니다.
병원이라면 같은 양식이라도 원천과 검수자가 달라집니다. 진료 범위는 의료진, 상담 언어는 운영, 개인정보 안내는 해당 책임자입니다. 업종을 바꿔 문장만 재사용하지 않습니다.
검수와 공개 전 확인
작성자와 검토자를 같은 사람으로 두면, 원천 없는 문장이 그대로 올라갑니다. 최소한 사실 칸은 다른 역할이 봅니다. 번역이 있으면 언어 검수와 운영 정보 검수를 나눕니다. 문장이 자연스러워도 시간이 틀릴 수 있습니다. 언어별 운영 조건은 다국어 FAQ와 같은 기준으로 맞춥니다.
이미지와 인용은 사용 권한이 있을 때만 넣습니다. 경쟁사 로고, 고객 실명, 내부 견적서는 권한이 없으면 브리프 단계에서 제외합니다.
공개 날짜는 실제로 수정한 날만 바꿉니다. 오늘 날짜를 모든 글에 일괄로 넣지 않습니다. 작성자 칸에 없는 직함이나 전문가 경력을 만들지 않습니다.
브리프가 끝났는데도 본문이 회사 소개로 시작하면, 질문 칸으로 돌아갑니다. 소개는 회사 페이지의 역할입니다. 이 양식은 한 질문에 대한 한 페이지를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브리프가 막히는 지점과 통과 조건
가장 자주 비는 칸은 원천과 검수자입니다. 질문이 멋있어도 원천이 비면 본문은 생성 문장에 의존합니다. 그 주에는 본문 대신 원천을 찾는 일이 할 일입니다. 원천을 찾는 주를 실패한 주로 보지 않습니다. 틀린 조건을 공개한 주가 실패입니다.
검수자가 “나중에 볼게요”만 남기면 발행 상태가 애매해집니다. 검수 칸에는 날짜와 이름이 필요합니다. 휴가 중이면 대기를 명시합니다. 대기 문서를 공개 캘린더에 올리지 않습니다.
사실 표에 칸이 많아 보여도 핵심 주장과 관계없는 행은 지웁니다. 행이 많으면 검수가 형식만 남습니다. 핵심 주장 한 줄에 원천이 있고, 한계 한 줄이 있으면 짧은 글도 통과입니다. 긴 글에 원천이 없으면 미통과입니다.
번역 칸은 원문이 잠긴 뒤에만 엽니다. 원문이 바뀌는 동안 번역을 병렬로 돌리면 언어별 숫자가 갈립니다. 원문 잠금 날짜를 브리프에 적습니다. 잠그기 전에 번역 예산을 써 버리지 않습니다.
이미지 권한이 늦으면 이미지 없이 발행할 수 있는지 먼저 정합니다. 없어도 되는 장식 이미지를 기다리느라 사실 문장이 늦어지면 순서가 뒤집힌 것입니다. 사실 문장이 먼저입니다.
통과 조건은 이렇습니다. 질문 한 개, 담당 URL, 핵심 주장의 원천, 한계, 검수자, 실제 수정일. 여섯이 있으면 초안을 쓸 수 있습니다. 하나라도 없으면 초안 분량을 늘리지 않습니다. 분량은 빈칸을 가리지 않습니다.
도구로 브리프를 자동화하더라도 미확인 칸을 자동 완성하지 않습니다. 자동 완성은 그럴듯한 오답입니다. 오답이 다국어로 복제되기 전에 양식에서 막습니다.
초안을 여러 명이 나누어 쓸 때는 질문 칸을 복사해 공유하고 본문 칸은 나누지 않습니다. 본문을 나누면 한계 문장이 빠지기 쉽습니다. 한계는 작성자 한 사람이 마지막에 읽습니다. 한계가 없는 초안은 검수자에게 “이 글은 모든 독자에게 맞다”는 인상을 줍니다. 그 인상은 브리프가 막았어야 할 인상입니다.
공개 캘린더에 올리기 전 체크는 짧습니다. 질문과 제목이 같은가, 원천이 열리고 날짜가 있는가, 미확인 칸에 숫자가 없는가, 검수 이름이 있는가. 네 줄이 아니면 일정에서 내립니다. 내린 글을 트래픽 공백으로 보지 않습니다. 틀린 글이 검색되는 편이 더 긴 공백입니다.
양식을 회사 위키에 붙여 넣을 때 예시 숫자를 지우지 않고 올리면, 그 숫자가 사실처럼 복제됩니다. 예시는 가상임을 첫 줄에 남기거나 예시를 빼고 올립니다. 가상 예시와 승인된 조건을 한 표에 섞지 않습니다. 섞이면 검수자가 어느 숫자가 승인된 값인지 모릅니다. 모르는 상태에서 통과 도장을 주지 않습니다. 도장 대신 미확인 칸을 남기는 편이 다음 작성자를 덜 속입니다. 속인 브리프는 초안 속도를 올려 보여도 공개 후 정정 비용을 만듭니다. 정정 비용이 초안 속도보다 크다는 점을 브리프 회의의 첫 줄에 둡니다. 첫 줄이 속도면 원천 칸이 다시 빕니다. 빈 원천으로 속도만 남은 주는 실패한 주입니다. 실패한 주를 생산량으로 포장하지 않습니다.
FAQ
브리프 없이 초안부터 쓰면 안 되나요?
초안은 가능합니다. 다만 원천이 없는 숫자와 지원 범위가 본문에 들어가면 공개 전에 빼는 비용이 더 큽니다. 질문과 원천만이라도 먼저 적습니다.
FAQ와 출처를 몇 개 넣어야 하나요?
모든 글에 같은 개수를 강제하지 않습니다. 주제에 따라 필요한 질문과 근거 수가 다릅니다. 적더라도 핵심 주장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AI가 초안을 써도 이 양식이 필요한가요?
더 필요합니다. 생성 문장은 빈칸을 그럴듯하게 채웁니다. 원천과 검수 담당이 있어야 틀린 조건을 걸러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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